제3회다문화 편지로쓰는 한글사랑대회

제3회 다문화 편지로 쓰는 한글사랑대회가 11월 29일 오전 10시 놀뫼새마을 금고에서 다문화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지로 쓰는 한글사랑대회가 개최되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고향의 부모와 가족들에게 편지를  씀으로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한국문화를 더욱 빨리

이해하고 적응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 필리핀 슈퍼맘의 민속댄스공연을 시작으로 한국어 공부 활동영상 사회통함프로그램 경과보고후 30여명이 응모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선출된 7명이 자신이 쓴 편지를 직접 낭독하였다.

심사결과 어머님께 라는 글을 쓴 딘티아흐엉(베트남) 대상을 차지했고, 금상(가야곡 쩐티지엠응옥) 은상(누엔홍탄, 지누라)  동상(보티검티엔, 응곤세타리, 팜응억승)등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후 다문화 회원들은 노래와 춤 등을 선보였고 참가한 가족들을 위해 직접 자국의 음식들을 정성껏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