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YWCA 후원의 밤

2018 논산YWCA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23일 오후 7시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김영란 회장을 비롯해 문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박승용·구본선·차경선 논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역대회장, 이사, 후원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회자가 없이 준비된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된 이날 행사는 1부 오프닝공연으로 생명숲돌봄센터 아이들의 깜찍한 율동과 논산YWCA 다문화슈퍼맘의 화려하고도 짜임새 있는 필리핀전통춤이 펼쳐져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YWCA 샌드아트 영상과 내빈소개에 이어 김영란 논산YWCA회장은 후원회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은 자신의 시를 직접 낭독하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2부 콘서트는 영화 파파로티 실제 주인공인 성악가 김호중씨가 ‘지금 이 순간’ 노래를 시작으로 최진희의 천상재회 등을 열창했고, 중간 중간 자신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관객과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해 후원의 밤에 출연해 통키타로 울림을 준 어쿠스타 듀오와 함께 콜라보로 김광석의 광야에서와 해바라기 사랑으로 노래를 관객과 함께 부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