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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1-11 13:1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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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YWCA(회장 김영란)가 추진하는 '북한어린이들에게 분유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손길이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논산시 취암동 소재에서 헤어전문 권홍패밀리헤어 논산점을 운영하는 권희숙 대표(53)다.
'권홍패밀리헤어 논산점' 권 표는 모금운동을 위해 지난 4개월간 앞머리 커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비용 2000원을 고객이 '북한어린이들에게 분유보내기 운동' 모금함에 직접 넣도록해 고객 스스로 모금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 대표는 “모금운동에 동참하는 고객분들이 앞머리 커트비용 2000원이 무슨 힘이 되겠느냐며 조금씩 더 보태어 넣고 가는 고객분들을 볼 때마다 너무나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약속했다.
10일 오전 권홍패밀리헤어 논산점에서 모금함을 전달받은 김영란 논산YWCA 회장은 “요즘 경기침제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YWCA는 1997년부터 북한어린이들에게 분유보내기 운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중도일보 기사내용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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